인천시 제1차 탄소포인트 제도 인센티브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14 11: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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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도시가스 사용 가정을 대상으로실시한 ‘제1차 탄소포인트 제도 시범사업’을 결산하고 15일부터 성과 우수가정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 제도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으로 이번 제1차 시범사업에 총 3,644세대가 참여, 2007년 같은 기간 대비 11.8%(115.4천㎥)의 도시가스를 절감했다.

절감한 양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할 경우 약 400ton에 해당하며 이는 소나무 3,587그루(산림조성면적 11,958㎡)가 40년 걸려야 흡수할 수 있는 양으로 중형 승용차 1대가 서울~부산간을 약2,100회 왕복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감축한 것과 같다.

시는 참여가정 3,644세대 중 5% 이상 절감한 2,240세대에 대해 절감 율에 따라 차등(1~5만원)해 인센티브(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인센티브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총 75,710,000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제1차 시범사업에 참여한 가정은 강화군 등 시, 군·구 홈페이지 ‘새소식’의 ‘제1차 탄소포인트 제도 포인트 지급대상 선정 현황’을 확인하고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은 참여 신청인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해당 자치센터를 방문하면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은 “ 우리나라는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9위’, OECD 국가들 중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고 이러한 온실 가스는 가정과 상업 부문에서 감축 잠재 량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가정의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인천도시축전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시민참여가 요구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실생활 속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탄소포인트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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