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인·시민단체 기업형 슈퍼마켓 입점 반대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14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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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인·시민단체 기업형 슈퍼마켓 입점 반대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에 반대하는 인천지역 재래시장·슈퍼마켓 상인들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13일 삼성테스코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들어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와 인천시를 상대로 기업형 슈퍼마켓 입점 저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기업형 슈퍼마켓이 들어오면 인근 재래시장과 슈퍼마켓의 상권은 붕괴될 것”이라며 “정부와 인천시는 기업형 슈퍼마켓의 입점을 일정 기간 금지할 수 있는 해당 제도를 즉각 시행하는 등 소규모 상인을 보호하라”고 요구했다.

민노당 인천시당 관계자 역시 “정부가 기업형 슈퍼마켓 허가제와 같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면서 “인천시 역시 지역상권의 균형발전과 소상인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연수구 옥련동과 부평구 갈산동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을 막기 위한 천막농성에 들어간다.

인천=박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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