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칼럼 '대중교통의 불필요한 무전기사용은 이제 그만!' 최광호(인천 삼산경찰서 공단지구대 순경)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14 08: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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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면 공무원 칼럼 ""대중교통의 "
장기적인 경제 불황과 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출퇴근길에 이용하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버스에 승차를 하면 심심치 않게 버스를 운전하시는 기사 분들이 귀에 이어폰을 꽂고 왼손에 무전기를 들고 같은 차량을 운전하시는 기사 분들과 교신을 하는걸 볼 수 있다.

교신내용을 들어보면 ‘어디가 차량이 막힌다. 지금 차량과의 거리가 얼마정도이다. 어디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니 조심히 운전을 해라’ 등등 여러 가지 대화가 오고간다. 이는 운전 중에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미리 미리 대처 할 수 있는 좋은 점 일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버스를 함께 타고 출근 및 이동을 하는 승객들에게는 커다란 위험이 아닐 수 없다. 대형버스를 운전을 하면서 왼손에 무전기, 오른손을 큰 핸들을 움직이면서 운전을 하다보면 순간의 실수로 인하여 대형사고가 발생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간혹 무전 교신 중에 일부 기사 분들이 서로서로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 ‘오늘회식은 어디서 할까? 이따 퇴근 후 에 한잔할까?’ 라는 별 필요 없는 농담을 하는 것도 빈번히 볼 수 있다.

이런 무전교신을 신경 쓰느라 승객이 내려야할 정류장에 미쳐 내려주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서 승객을 내려주고 이에 더해 그 정류장을 그냥 지나쳐 버리는 일도 있으며 신호위반과 같은 중대한 위반행위를 하기도 한다.

더운 날씨에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승객의 입장과 그런 버스를 타고 있는 승객의 입장을 생각하면 운전 중에 불필요한 무전사용은 하지 않아야 될 것이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설치된 무전기. 정차 중에 사용하는 습관과 불필요한 무전을 자제하는 습관을 들여서 운전 중에는 운전만 하여 함께 타고 있는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운행이 되지 않아야 할 것이며 대형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무전기로 인해 대형사고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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