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대출 규제안 영향력 미비, 매매만 소폭 상승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13 1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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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특별한 움직임 없이 소폭의 움직임만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도 활발하지 않고 전세 수요도 비수기를 맞아 보합세에 머물렀다. 13일 인천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인천 지역 부동산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매매는 0.04%, 전세는 0.01%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정부에서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 규제강화안을 발표했지만 인천지역 기존 아파트 시장에는 큰 부담을 주는 요인이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아직은 과열 요소도 없을 뿐더러 이번 규제 타깃은 강남3구를 비롯해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버블 세븐 지역이기 때문이다.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일반아파트는 0.04%, 재건축 아파트는 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15% 오른 가운데 연수구 0.07%, 남동구 0.04%, 남구 0.01%로 상승세를 보였고 부평구만 -0.02%로 하락세를 그외 동구, 계양구, 강화군, 중구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서구에서는 검단동 (0.31%)과 가좌동 (0.06%)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부분 입주한지 2년 정도 지난 새아파트들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검단동 신명스카이뷰 79㎡형과 106㎡형은 1000만원 가량 상승했고 삼보해피하임 115㎡형도 1000만원 가량 상향 조정됐다.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여름 비수기를 맞아 움직임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도 대부분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서구 (0.10%)와 부평구 (0.03%)만이 상승세를 보였고 연수구는 -0.08%로 하락했다.

서구에서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면적대인 79㎡~89㎡형대가 상승세를 보였다. 석남동 석정 79㎡형과 보광네오센스 89㎡형은 500만~750만원, 월드메르디앙 79㎡형은 500만~1000만원 가량 상향됐다.

인천=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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