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공직자 청문회를 보면 코미디 프로를 보고 있다는 착각이 든다.
재산중 일부는 후보자 자신은 모르고 있는데 아마 조부나 친척이 사 놓았던 것이요, 몸은 서울에 살고 있지만 주소지는 신도시로,개발이 예상 되는 지방에서 농토를 구입해 직불금 까지 받은 농부 이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지만 고위 공직 후보자가 출발선상 에서 부터 의혹을 앉고 출발하니 요행이 그 자리에 올랐더라도 직분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회의가 든다.
정권이 바뀔때 마다 재직시 청렴하고 깨끗한 도덕성을 강조했던 사람들도 검은돈의 실체가 속속들이 파해쳐 지고 있다. 현직에 있을때 전직에 있던 자를 부도덕한 사람으로 몰아 세우고 자신은 다른 사람인양 행동하지만 결국 자신도 별 수 없다.
위로는 대통령 으로부터 밑으로는 하위직 말단 공무원 까지 신문 사회면을 부도덕한 얼룩으로 물들이고 있다. 과연 국민들은 공직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며 국민의 일꾼을 강조하지만 자기배를 불리는데만 혈안이 됐지, 우리사회의 어둡고 가려운 곳에 눈길을 주지 않는다. 옛 선조들이 자기 명예가 더럽혀지면 목숨을 던져서라도 지켰지만 지금은 목숨을 걸고 자기 욕심을 채우고 있지 않은가?
공무원들은 국민의 일꾼이다. 국민이 있어 공무원이 존재하는 것이다. 국민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국민의 세금으로 봉급을 주는 것이다. 더 이상 공무원이 철밥통이 되서는 않된다. 썩은 사과가 멀쩡한 사과를 물들이기전에 도덕성의 칼날로 썩은곳을 과감히 돌여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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