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배후단지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12 1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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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배후단지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
인천시의회가 주최하고 인천항 특별위원회와 인천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인천항 배후단지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 정책토론회’가 10일 파라다이스호텔인천에서 개최됐다.

이날 인천발전연구원 어윤덕 원장은 “극심한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로테르담항, 중국의 천진항 등과 같이 충분한 항만배후단지를 보유한 선진항만들은 이를 통해 물동량을 지속적으로 창출, 비교적 피해가 적었다”며 인천항도 배후단지의 조기개발과 효율적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발전연구원 정태원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가 과잉공급을 줄이기 위해 물동량 기본예측치와 항만개발을 연계하는 ‘트리거-룰’을 적용한 결과 2009년 국가전망치를 기준으로 하면 인천신항 2단계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1-2단계 역시 2015년까지 기대하기 어려워져 내항재개발에도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인천내항살리기대책위원회 최근식 기획조정위원장은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내항재개발 기본전략 방안”이라며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구도심과 연계한 내항 조기 재개발 필요성과 구체적 해외사례를 제시, 이는 반드시 인천신항과 항만배후단지의 조기개발이 이뤄져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부연구위원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BM(Business Model)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항만시설 노후화 및 부족, 항만배후단지 부재로 항만물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반부족, 시장지향형 BM개발 미흡 등을 인천항의 문제점으로 꼽았다.

따라서 그는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거점항만이 되기 위해서는 물류와 제조기능의 통합, 항만배후단지의 조기 개발, TC/DC/SC 연계 공동물류시설 개발, 다양한 BM 발굴, 중국 동북지역 항만과의 포트얼라이언스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허식(인천항특위 위원장)의원의 진행으로, 김형태(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백은기(인천시 항만공항물류국장), 연영진(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항건설사무소장), 이상원(인천시물류연구회 운영이사), 이홍식(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인천항 배후단지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에 대한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인천= 박승일 기자

사진설명= ‘인천항 배후단지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 정책토론회’가 10일 파라다이스호텔인천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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