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교통신호등 위치 변경을 두고 일선 동장이 뒤늦게 미관상의 이유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따라 지난달 중순 정왕동 주민센터 사거리에 설치된 기존 신호등(도로 진행 방향 운전자 기준 사거리 후방 설치)을 사거리 전방으로 위치를 변경하고 인도에 근접했던 위치가 도로 중앙으로 옮겨 설치됐다.
문제는 이 사업을 위해 주민설명회와 경찰서 협의 등 일련의 절차를 통해 사업이 이뤄졌고 지역 동장에게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이어졌는데도 불구, A모동장이 준공일 하루를 앞두고 뒤늦게 도로 안쪽으로 위치가 변경된 신호등이 기존 위치에 비해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문제를 제기하면서다.
동장의 불만 표출에 대한 소문을 접한 공무원들은 원칙과 절차에 따라 공사가 이뤄진 부분을 놓고 동장이 나서 이렇쿵 저렇쿵 이치에 맞지 않는 주장을 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현상은 아닌것 갔다는 반응이다.
더군다나 일각에선 모 동장의 경우 지난해 교통과 수장으로 상당기간 근무해 누구보다도 이 일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주장만이 올다고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오른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 동장은 지난 6월22일경 지역 모 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경앙된 어조로 이미 설치된 신호등 위치가 잘못했다고 관계공무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것도 관련부서나 관계공무원 당사자가 아닌 일부 지역인사를 통해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대해 한 공무원은 “신호등 위치가 잘못 설치됐다면 몰라도 절차나 규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동장으로서 담당부서 관계자를 그것도 우회적으로 비난하는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갔다”고 말했다.
시흥=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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