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신송초교에 따르면 인천대학교에서 기증받은 암토끼 2마리와 지역주민들이 기증한 암토끼 2마리에서 태어난 15마리의 새끼토끼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시간씩 토끼와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학교 안태홍 교장은 “예쁜 것을 보고 귀엽다, 예쁘다, 아름답다를 느끼고 죽어가는 생물체를 보고 불쌍하다, 슬프다, 안타깝다 란 생각이 내면화됐을 때 인성교육의 완성이라는 교육관 아래 토끼를 키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지민 학생(2학년)은 “예쁘고 귀여운 토끼와 함께 공부하니 공부가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송초 연현주 학운위원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요즘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생명의 중요성과 존엄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사진설명= 인천 신송초등학교 학생들이 토끼와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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