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로 부천시의회(의장 한윤석)가 제5대 의회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게 된다.
부천시의회는 경제위기를 의식해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 생활안정에 의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부천시의회가 지난 1년간 추진해온 의정활동 성과를 살펴봤다.
▲활발한 의정활동 전개= 회기운영에 있어 제145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제152회 임시회까지 총 8회, 107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예산안 6건, 조례· 규칙안 102건 동의 · 승인 21건 등 총 170 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주민들에게 불합리한 제도와 시책 개선에 노력했다.
아울러 생활정치의 진면목을 보여주고자 부지런하게 지역구를 돌아보며 시민들을 만나고 시정을 논의하는 등 발로 뛰는 머슴 활동을 함은 물론 본회의에 앞서 전체회의를 갖고 각 상임위에서 각종 의안을 예비 심사했다.
또한 제5대 부천시의회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머리를 움직이는 머슴활동과 특정 분야에는 전문가 못지않은 각고의 노력으로 따질 것은 따지는 등 의원들의 의지가 어느 때 보다도 높이 평가됐다.
▲부천시의 가장 큰 현안과제= 부천시 재정이 매우 열악하고 뚜렷한 세입의 증가요인이 없는데 반해 문화유산엑스포의 개최와 공방거리 조성, 서울지하철 7호선사업, 원시~소사~대곡간 국철건설, 뉴 타운개발, 경제 살리기 관련 중소기업지원 등 주요정책 사업과 추모공원조성과 경인운하와 연계한 부천운하 건설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의원 개개인 모두가 항상 연구하고 공부함으로써 시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와 균형 있는 견제로 의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야 할 숙제다.
▲제5대 부천시의회가 극복해야 할 과제= 1년여의 의회운영을 통해 우려됐던 정당정치의 문제점들이 그대로 노출됐다. 의안 심사과정에서 정당간의 의견차이, 시의회와 시 집행부 간에 갈등도 심화됐으며 의원개인 보다 당의 의견이 더 중시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제5대 부천시의회는 앞으로 1년여 정도 남은 시점에서 민의에 충실한 부천시의회로 거듭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중심적인 자율성을 전제로 보다 전문화된 의정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열린 의회 운영에 주력= 의회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많은 일들이 미국발 금융위기와 유럽권 마이너스 성장으로 서민들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기대감도 달라졌다.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원만한 의회운영을 위해서는 소속 정당을 초월한 의회내 화합· 단결과 전문성 제고가 시급한 과제였다.
이에 따라 부천시의회 의원들은 언제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시대가 어떻게 변하든 해야 할 일은 찾아서 하는 의원으로 기억에 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천=문찬식 기자
사진설명= 부천시의회의 회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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