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영화제가 추천하는 영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9 15: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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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한상준)가 오는 7월16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영화제 기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환상적인 가족영화들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 13기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이하 <칠흑의 추적자>)와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3기>이 부천영화제를 찾는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라고 무시하면 오산이다.

방대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의 두 작품은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의 두터운 팬 층을 보유 하고 있으며 이미 일본 현지에서도 큰 인기와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칠흑의 추적자>는 4월 일본 첫 상영 후 현지에서의 큰 성공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나루도질풍전 극장판 3기>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부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되는 작품으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신 애니메이션을 제일 먼저 보고 싶다면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와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3기>을 강력 추천한다.

전 세계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어떻게 이뤄가고 있을까. 그 해답은 <나도 스타가 될 꺼야>에서 찾을 수 있다. 유럽 최대음악제인 ‘유로비전’의 청소년 버전인 ‘주니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흥겨운 음악축제의 한편에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어린 참가자들의 땀을 통해 우리나라 어린이들도 함께 자신의 꿈을 키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한편의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도 추천한다. <고잉 홈>은 한국입양아인 제이슨이 자신의 뿌리를 찾아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를 찾아 한국을 찾는 이야기이다.

인도영화인 <유브라즈> 또한 가족의 사랑을 그린 가슴 따듯한 영화이다. 흥겨운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즐겁게 볼 수 있는 <유브라즈>와 감독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한 <고잉 홈>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여름밤을 보낼 것이다.

부천영화제의 대표적인 섹션 중 하나인 오픈 시네 퍼레이드도 가족이 놓치지 말아야할 행사이다. 17일부터 19일까지 밤 9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온 가족이 누워 쏟아지는 별빛과 상쾌한 여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영화의 감동은 어느 고급 휴양지 못지않을 것이다.

이번 부천영화제 오픈 시네 퍼레이드에서 선보이는 작품으로는<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케로로 더 무비- 드래곤 워리어>, <피아노의 숲>이 있다. 문의(032-345-6313)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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