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생명에 위협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9 08: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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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중부서 경사) 얼마전 운전을 하면서 라디오에서 진행자가 하는 말을 듣고 놀란 적이 있다.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목숨을 담보로 운전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다수의 국민은 개인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으며 그 통화량 역시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휴대전화를 꼭 써야 한다면 차를 세우고 비상등을 켜고 길가에서 통화를 잠깐 할 수는 있겠지만 주행중에 한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한손으로 운전을 하는 것은 곡예나 다름없다.

우리는 운전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시민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운전은 나 혼자만이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방어운전 즉 주행을 하면서 주변 상황을 잘 보고 능동적으로 운전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운전중 통화는 이 방어 운전을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교통사고 발생원인 조사결과에 따른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전체 교통사고 발생률의 31%를 차지하며 캐나다 연구진은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혈중알콜농도 0.1%의 음주운전과 같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 독일 연구진은 정상운전자에 비해 안전수칙을 위반할 확률이 30배나 높아지며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4배나 높아진다고 밝혔다. 호주 시즈니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핸즈프리를 사용하는 것이 휴대전화를 직접 사용하는 것 보다 안전하지 않다고 한다.

이처럼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이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은 간과할 수 없으므로 운전 중 중요한 전화가 오더라도 잠시 여유를 가지고 우측 가장자리로 차를 안전하게 정차시킨 후 통화하는 것이 운전자 자신과 가족을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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