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마을형 실버농장'조성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8 11: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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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경서동 지역에 노인들을 위한 '노인마을형 실버농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노인들을 위한 소규모 집단 경작지를 만들어 먹거리 제공과 함께 건강관리를 위한 노인마을형 실버농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가 지목하고 있는 노인마을형 실버농장은 서구 경서동 82일대 9646㎡ 부지로 밭 3600㎡와 쉼터 3346㎡가 각각 조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토지매입에 이어 상·하수도 설치, 그늘막, 농기구창고, 배드민턴장 등의 기반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실버농장 중 밭을 부부용과 단독용으로 나누어 임대분양할 예정인데 부부용으로 임대분양되는 규모는 30㎡형 40필지이며 단독용은 20㎡형 80필지, 10㎡형 80필지다.

시는 일단 실버농장을 이용하려는 농장주변 저소득 노인 200명을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 임대분양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노인들의 농장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전수 및 자문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관리운영 인력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충당된다. 시는 노인마을형 실버농장 사업을 시범운영한 뒤 노인들의 호응도가 높으면 토지 확보를 통해 확대 시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실버농장은 노인들의 유대강화는 물론 소규모 경작을 통한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며 "추후 노인들을 위한 실버농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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