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강화지역 파출소 중심 체계로 전환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8 09: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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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강화지역의 지구대 체계를 ‘파출소 중심 체계’로 전환, 주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강화지역 3개 지구대 체계를 개편해 읍, 면단위 행정구역에 맞게 읍내 1개 지구대는 유지하되 면단위 7개 파출소와 1개 분소를 신설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진정한 주민밀착형 치안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 2003년말 10개 파출소를 통, 폐합해 3개 지구대 체계로 개편한 이후 읍, 면 등 행정관청과 관할구역이 불일치하고 광활한 면적을 담당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멀어지게 되는 등 농어촌 지역에 맞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경찰청은 지난달 19일 강화경찰서 남부지구대 치안현장을 방문, 지역실정을 보고 받은 강희락 청장의 파출소 제도추진 지시에 따라 인천경찰청이 마련한 ‘강화경찰서 파출소 신설계획 건의안’에 대해 지난 24일 승인했다.

따라서 인천경찰청은 경찰인력과 순찰차, 무기탄약 등 장비를 재배치하고 그동안 활용이 적었던 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오는 8월1일부터 송해, 길상, 불은, 화도, 내가, 양도, 하점 등 7개 파출소와 양사분소를 개소,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의 이 같은 파출소 신설 소식을 전해들은 송해면 하도리 주민들은 “불 꺼지고 자물쇠로 잠겨진 파출소를 볼 때마다 불안한 마음에 가슴이 답답했는데 다시 파출소가 생긴다니 말만 들어도 마음이 놓인다“며 반겼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한번 더 찾아 가고, 한발 더 움직이고, 한번더 미소 짓는‘ 정성을 다하는 주민밀착형 치안활동을 전개, 강화군을 누구나 찾고 싶은 범죄 없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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