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도개공은 인천에서만 25개의 크고 작은 사업을 진행중인데다 당기 순이익도 지난 2007년 471억원에서 2008년에는 46억원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의회가 지난 3월3일 부채비율 증가와 사업능력 의심 등을 이유로 인천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보류 시켰다가 이번에 수정 가결한 것에 대한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번 조례 개정안의 개선 여부는 물론 심각한 재정 부실화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마련됐는지와 해외투자 여부, 사업대상을 심의, 결정하는 책임기구 설립 등 해외진출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 있냐"고 따져 물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또 "최근 공기업의 적자를 줄이고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는 정부 방침이 발표되자 조급하게 해외진출을 서두르고 있다"며 "재정건전성에 역주행하는 인천시와 도개공이 두렵다"며 철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는 지난 23일 인천에서 진행중인 대형사업에 차질이 생지지 않도록 하고 해외사업을 위해 설립되는 법인에 출자할 수 있는 한도를 자본금의 19.9%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아 인천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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