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근린시설 낙찰율 전국 최하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4 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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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근린시설물에 대한 낙착율이 인천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천시 연수동 탑피온 상가(3층 9호)의 경우 감정가(2300만원) 대비 낙찰율이 11.35%(261만원)로 나타나는 등 평균 낙찰율이 32.19%에 머물렀다.

24일 인천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 경매에 부쳐진 근린시설은 총 6049건, 이중 3208건(53.03%)이 감정가 절반 이하의 가격에서 낙찰됐다.

인천지역의 경우 경매로 부쳐진 407건중 131건(32.19%)이 낙찰됐다. 반면 경기도의 경우 1526건에 898건(58.85%), 서울은 536건중 222건(41.42%)이 낙찰돼 인천보다 낙찰율이 높았다.

인천지역에서 가장 낮은 낙찰율을 나타낸 상가는 연수동의 탑피온(11.35%) 이었으며 다음으로 구월동 씨앤시빌딩(211호)가 12.10%, 작전동 매카브(1047호)가 16.82% 순이었다.

만수동 뉴서울 아파트상가의 경우는 감정가(2억3000만원) 대비 낙찰율이 35.44%로 나타나 일반 상가보다는 비교적 높은 낙찰율을 보였다. 한편 올해 전국 근린시설 낙찰가율은 평균 51.51%로 조사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저가낙찰물건의 상당수는 고층이나 지하층, 이면통로변 등 입지여건이 다소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경기지표가 호전된다 하더라도 시차를 두고 반응하기 때문에 근린시설의 저가낙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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