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폐자원 에너지타운 조성 추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4 12: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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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도권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시키기 위해 폐자원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하지만 폐자원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여 사업추진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수도권지역의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시키기 위해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서남측에 폐자원 에너지타운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수도권 폐자원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수도권 매립지 33만㎡부지에 총 사업비 17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3월 사업에 들어가 오는 2011년 5월께 완공할 계획이며 수도권 폐자원 에너지타운 조성을 통해 쓰레기 매립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재생이 가능한 물질을 선별해 에너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폐자원 에너지타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인근 검단신도시와 청라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는 폐자원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환경부가 전국 10개 지역을 지목해 대형 종합폐기물 에너지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시의 이 같은 사업은 최근 서구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주장하며 반발하는 상황이어서 사업 추진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수도권 폐자원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며 "쓰레기 매립을 최소화하고 폐자원의 에너지 조성을 위해서라도 폐자원 에너지타운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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