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보훈대상 시상식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4 08: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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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보훈대상 시상식이 23일 인천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정종기)이 후원 이날 인천보훈대상 수상자는 상이군경부문 유건종씨, 유족부문 안익선씨, 유자녀부문 이승연씨, 미망인부문 박춘자씨, 특별보훈부문 박만균씨가 선정됐다.

상군부문 유건종씨는 월남전에서 부상을 입었으나 역경을 딛고 방앗간을 운영하며 자립에 성공하는 한편 상군인천지부 동구지회장으로 지회발전에 헌신하는 등 투철한 국가관으로 호국의식 선양에 앞장섰다.

유족무문 안익선씨는 아들이 군복무중 순직했으며 유족회부평지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현충원 지킴이와 불우노인 공경을 실천하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어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유자녀부문 이승연씨는 부친이 6.25전쟁에서 전사한 전몰군경의 유자녀로 어려서 고아로 성장, 가구공장에서 주야를 가리지 않고 일을 하는 등 피나는 노력으로 기반을 닦았으며 16년 뇌출혈투병을 딛고 재활에 성공, 소년소녀가장 집을 수리해 주고 장애인 회원의 가정을 찾아 봉사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헌신하고 있다.

미망인부문 박춘자씨는 배우자 고 김태용 선생이 6.25전쟁에 참전하고 군복무중 순직했으며 시부모, 시동생, 조카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 험한 세월을 살아왔고 먼저간 남편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15년간 미망인회 인천 중구지회장을 역임하며 궂은일을 도맡아 불우회원 돕기에 솔선수범했다.

장한아내부문 견음전씨는 6.25전에서 부상을 입고 상이군경이 된 남편을 대신해 가장으로서 생계를 꾸리기 위해 궂은일을 가리지 않아 현재 남편과 함께 소규모 양복점을 운영하는 등 성실한 생활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별부문의 박만균씨는 6.25전쟁에서 화랑무공훈장을 2차례나 수훈한 역전의 용사로서 무공수훈자회 인천지부 서구지회장으로서 지역발전과 회원복지증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벌인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제21회 인천보훈대상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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