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7개교 학부모 일제고사 중단 촉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3 14: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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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57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인천시교육청의 초등생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3일 성명을 통해 '일제고사의 부작용이 명백하게 드러났는데도 시교육청이 24일~25일 초등생 3학년~6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5개 과목을 갖고 또 다시 시험을 치르려 하고 있다'며 '입시경쟁과 사교육을 부추기는 일제고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어린 학생들을 오직 성적으로만 평가해 서열화시키는 것은 공교육의 취지에 어긋난다"면서 "일제고사는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용현남초 학교운영위 관계자는 "시교육청은 사교육을 조장하는 일제고사를 중단하고 학생들의 인격완성과 창조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에 매진하라"며 "이처럼 입시경쟁 위주의 교육정책이 이어진다면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풀뿌리 교육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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