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계특별수송기간 서해도서 여객운임 지원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3 13:41: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여름철 서해도서 여객선 운임이 인천시민들에 한해 지원도리 전망이다.

이는 옹진군이 지속적으로 인천시에 건의해 오던 서해도서 하계특별수송 기간동안의 인천시민 여객운임지원 요구안을 인천시가 받아들인 결과다.

시는 오는 7월18일부터 8월16일까지 한달간을 하계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인천시민에 한해 여객운임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경기불황과 대북관계 긴장고조로 도서 방문객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타격을 받고 있는 도서민들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일반 운임액의 50%(시비 40%, 선사10%)를 지원하기로 했다. 투입되는 지원비는 50억1800만원이다.

다만 단체의 경우 10~30%추가 할인되며 성수기 할증운임(10%)은 시행되지 않는다. 하지만 시는 여객운임지원비를 초과할 경우 부족한 예산에 대해서는 옹진군이 한시적으로 지원하도록 요구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해 인천해양항만청과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운조합인천지부 등과 하계특별수송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시는 옹진군 모든 섬과 강화군 외포리, 주문도, 불음도, 아차도 등 14개 항로를 오고가는 인천시민들에 한에 50%의 운임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산조업이 부진한 도서민들의 경제 안정을 위해 여름철 기간에도 여객운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도서민들의 경제가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