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변 송전선로 지중화 통합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3 1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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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14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인근 개발지역에 대한 송전선로 지중화 통합사업을 추진한다.

통합사업으로 추진되면 송전선로 및 송전탑을 각 사업별로 지중화하는 것 보다 예산이 130억원 이상 절감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시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일대 3개 사업장 1.52㎢(46만평)지역에 대해 송전선로 지중화 통합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전력구 등 토목사업과 철탑사업을 벌이고 한국전력공사는 케이블 부설 등 지중화사업을 벌이게 된다.

송전선로 지중화 통합사업이 펼쳐지는 지역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미디어촌 포함)과 경서3 도시개발지역, 경서국민임대주택지구 등 3개 지역이다. 설치되는 송전탑 및 선로는 총 16개소에 4.453㎞이며 전력은 154㎸다.

시는 송전선로 지중화 통합사업 가운데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인근에 88억원, 경서3도시개발구역에 256억원, 경서임대아파트지구에 82억원 등 426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각 사업별로 추진될 경우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인근에 115억원, 경서3지구 334억원, 경서임대지역 107억원 등 556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결국 송전선로에 대한 지중화 통합사업으로 추진되면 130억원 가량의 예산절감 효과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오는 연말 안으로 관련기관과의 협의와 실시설계를 마무리짓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예산절감 이외에 사업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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