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변사사건의 명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검사가 변사자 또는 변사가 의심되는 시신을 포함한 현장상황 전체를 조사하는 검시업무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변사체의 자살과 타살 여부 등 사인을 수사 초동단계에서부터 명확한 찾아내 사건해결을 위한 수사단서 확보와 유가족들의 불만 등을 없애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지난 5월까지 인천시내에서 발생한 변사사건 572건 가운데 검시요원이 직점 검시업무를 맡은 것은 43건에 불과했고 지난해 역시 1475건의 변사사건 중 검시가 이뤄진 횟수는 115건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청은 지난 19일부터 전문적인 법의학 지식을 갖춘 검시관을 통해 본격적인 검시업무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돌연사 등 의학적인 소견이 불분명한 사건은 적극적으로 검시를 요청할 생각":이라며 “법의학 전문가가 검시를 하기 때문에 변사사건의 수사단서 확보와 사인규명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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