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빈곤가구등 민생안정 지원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1 10:45: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동구가 최근 경제위기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빈곤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시생계보호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미 시행에 들어간 이번 사업은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65세 이상 노인, 중중장애인,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근로무능력가구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미만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생계를 지원한다.

따라서 구는 관내 대상가구 1,300여 가구에 대해 총 14억원의 예산을 지원, 민생안정 돌보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제도권 내에서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한 실제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시생계보호사업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신청해야 하며 소득, 재산, 근로능력의 유·무 등을 조사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결정하고 지원가구에 대해서는 가구구성원수에 따라 1인 가구 12만원부터 6인 가구 4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특히 기존 지역사회 주민들의 생활실태를 잘 파악하고 있는 상담원 등 관계 담당자들이 제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독려하고 있어 더 많은 빈곤계층들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한시생계보호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악화에 따른 빈곤가구의 지원은 물론 새롭게 발생하는 위기가정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770-6472)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동구 관계자가 한시생계 신청을 위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상담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