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종묘연구소 대하종묘 500만미 방류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1 10: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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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연안어장의 자원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옹진군 앞바다에 대하(왕새우) 종묘 500만미를 방류했다.

인천시 수산종묘배양연구소는 지난 19일 옹진군 영흥 동북방 해역과 자월 대이작 풀등 해역에서 어민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하 종묘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류한 대하는 연구소가 지난 2005년 영흥지역에서 방류한 자연산 대하가 잡히지 않았던 지역에서 최근 대하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 지역 어민들의 방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방류한 대하의 DNA를 분석해 이를 데이터화해 관리하는 한편 현재 연구중인 유전자 풀(genetic pool)를 이용, 지역 수산물로는 최초로 수산물 이력 추적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꽃게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고통이 일정 부분 사라질 것"이라며 "특히 흥산 대하는 다른 지역의 자연산 대하와는 달리 무게가 100g~200g에 달해 고부가 가치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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