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녹색교통수단 도입 필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18 13:06: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및 자연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녹색교통 정책토론회가 18일 파라다이스인천호텔에서 개최됐다.

인천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인천시와 시의회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에서 최근 지구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한 청정연료 개발과 전기에너지 활용 등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구환경 개선사업 등에 대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보행자 중심의 도로교통체계와 정주여건까지 고려한 도시계획 등 인천의 다양한 시책 소개와 함께 효과적인 시책추진 점검 및 다양한 정책방안이 도출됐다.

'도시교통의 기후변화 대책과 녹색교통 활성화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녹색운동연합 민만기 사무처장은 "한국 수도권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 연간 약 10조원에 달한다"며 "사회적 손실을 발생시키는 것에 대해 원인자부담을 통한 개선방안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통한 녹색교통수단 적극도입과 함께 경차 및 소형차의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특히 자전거 관련 법 제도 정비 등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예산이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은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될 경우 CO₂ 배출저감 등 환경오염이 저감될 것"이라며 "자건거 급행도로 시설 설치 등 자전거를 통근수단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녹색교통과 대중교통'이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재림 한국운수산업연구원장은 "단기적인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버스의 친환경차량 대체, 자가용이용자 수요관리 철저, 버스정용차로 확대 시행 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예산이 확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준호 시 건설교통국장은 차없는 거리 지정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 대중교통 중심지구 지정운영, 교통약자 이동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설정비, 자전거 전용도로 320km 확충, 자전거도로 연계망 구축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녹새교통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