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평 어장보다 서북쪽에 위치한 백령, 대청 어업인들은 낮은 수온으로 꽃게 조업시기가 타 어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음에도 불구하고 연평 어장보다 15일 일찍 조업을 못하게 되자 옹진군청을 방문, 금어기 조정에 대한 건의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령·대청 어민들은 최근 대북 긴장상태인 관계로 조업위축이 가중되고 있다며 금어기를 종전대로 환원 내지는 현 금어기를 1개월 정도 늦춘 7월15일~9월15일까지 설정, 하반기 물렁(탈피)게의 혼획율(약60-70%)을 낮추고 꽃게 자원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금어기 조정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옹진군 관계자는 “백령, 대청어업인들의 꽃게 금어기 조정건의서가 군에 제출되면 인천시 등 상급부서에 건의서를 전달하난 한편 금어기 기간이 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어업인들은 금어기를 준수하지 않고 꽃게를 채포·판매 소지하다 불법어업자로 적발될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어업정지 (30일)처분 받게 된다”며 개정 전까지는 재산상, 신분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법한 조업을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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