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인천항 동북아 중심 항만 육성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15 15: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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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와 인천대학교 교수, 인천항 관계자들이 인천항을 동북아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인천항 기능재배치 및 선진화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항의 중심 항만 육성방안 강구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인천항을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 첫 주자로 나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학소 지획조정실장은 ‘동북아 지역에서의 인천항의 역할’이란 주제로 선진항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천항의 역할과 당면 과제, 개선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김 실장은 항만배후단지 확보를 위한 인천시의 재정지원 확대는 물론 실질적인 물동량 창출이 가능한 기업 유치를 위한 BIZ 모델 개발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양창호 교수는 인천항의 북중국한만 환적기지 가능성과 인천항의 중심항만 발전 대안 등의 내용을 담은 ‘중점항만 육성정책 재검토’를 발표했다.

또 “인천신항을 북중국 항만 환적전용기지로 개발하기 위해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전용 터미널을 유치해야 한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인천내항 재개발과 대체부두 확보 이전, 항만배후부지 활용, 경인운하 모항기능 수행 등의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항 연영진 건설사무소장과 인천발전연구원 정태원 위원, 인천시 김광석 항만공항정책과장 등도 인천항 발전방향을 위한 각자의 주제문을 발표,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인천항을 중심항만으로 개발하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와 관련 인천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2월 인천항 특위가 꾸려진 이후 5번째 열리는 것으로 항만전문가들을 통해 인천항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다음달 10일에도 항만배후단지 부가가치 향상과 인천항 물동량 조기계획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인천항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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