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팀장은 자신의 저서에서 동양의 적벽대전과 임진왜란, 서양의 100년 전쟁과 페르시아 전쟁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쟁들의 역사와 설화, 문학적 사실들을 성(性)적 심리학적 측면에서 분석했다.
그는 특히 치열했던 전쟁의 기록들에 의문을 제기하고 독자적인 해답을 제시했다.
유비와 관우,장비의 도원결의가 정말로 있었는지, 제갈공명에게 한겨울에 동남풍을 불게 할 수 있는 마술적인 힘이 있었는지, 조조가 100만의 대군을 거느리고도 패배했는지 등이다.
또 영국과 프랑스의 100년 전쟁에서 프랑스 국왕이 16살짜리 잔다르크에게 실제로 군대 지휘권을 넘겨줬는지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임진왜란에서 영산강의 쌀을 씻은 물을 보고 실제로 왜구들이 바보처럼 도망쳤는지도 해석했다.
특히 마라톤의 기원인 페르시아 전쟁 마라톤 전투에서 그리스 군대의 필립피데스라는 병사가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실제로 약 42㎞ 뛰었는지도 연구했다.
모 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쟁과 전투에는 허풍과 과장이 섞여 있다"며 "이는 치열하게 전개되는 전투가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하기 아주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 팀장은 2000년부터 저술활동을 시작, '그리스.로마 신화의 부활', '성에 관한 12가지 신화 이야기', '그리스,로마 신화보다 재미있는 우리나라 전설',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 '설화의 재발견', '백설공주는 왜 난쟁이 집으로 갔을까' 등 7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이중 '설화의 재발견'은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모봉구 부평구청 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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