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서 US PGA 챔피언스 투어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11 13: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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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 가을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챔피언스 투어가 개최될 전망이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와 미국 PGA투어는 1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US PGA 챔피언스 투어 공식 토너먼트의 다년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회가 열린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게일 인터내셔널이 개발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도시 개발 프로젝트이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게일 인터내셔널과 미국소재 골프 커뮤니티 및 클럽 전문 개발사인 키슨 앤 파트너사가 공동 개발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챔피언스 투어 발표 기자회견에는 골프계의 전설적인 거장이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멤버인 잭 니클라우스도 참석했는데 그는 2010년 가을 공식개장 예정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의 공사 현장 답사를 위해 방한 중이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골든베어로 상징되는 그 자신의 이름을 내건 국내 유일의 골프클럽으로 내년 가을 이 곳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투어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상금이 걸린 공식 대회이다.

PGA 챔피언스 투어로서는 잘 알려지고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우리의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가 매우 중요하다. 한국은 PGA TOUR의 주요 시장으로 챔피언스 투어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에서의 골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PGA 투어 커미셔너인 팀 핀쳄(Tim Finchem)이 밝혔다.

잭 니클라우스는 "챔피언스 투어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골프코스 디자인은 완성됐다"며 "그러나 최종적으로 원하는 것은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코스로 본 코스는 인천 해변에 접하고 있어 골프 코스에서 인천만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투어에 참여할 선수들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세계적 수준의 특별한 골프 코스이자 클럽이라는 점과 한국에서의 골프 경기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될 것"이라며 "이는 전세계에 한국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45만 달러(한화 5억9000만원)외 총 상금이 300만 달러(한화 약 39억 원)에 달하며 챔피언스 투어 시즌내 최고의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5명의 선수에게 연간 250만 달러의 연금을 제공하는 찰스 슈왑컵(The Charles Schwab Cup) 포인트레이스의 일부이기도 하다.

한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파 72, 7,257 야드 규모로 골든베어로 상징되는 그 자신의 이름을 내건 국내 유일한 시그너처 골프 코스로 6만 평방피트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골프 커뮤니티의 고급 페어웨이 빌라를 포함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IMG 코리아 박은석 이사(왼쪽부터)와 안상수 인천시장, 잭 니클라우스, 존 하인즈 게일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마이클 리피 키슨 앤 파트너스 사장이 미국 PGA투어 인천 개최를 발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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