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배다리와 화평철교가 탈바꿈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11 13: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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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구도심권의 대표적인 흉물로 존치돼 왔던 인천시 동구지역의 배다리철교와 화평철교가 아름답게 가꾸어질 전망이다.

인천시와 동구는 동구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배다리철교와 화평철교의 교각 상·하부에 대해 경관조성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구는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총 사업비 4억3300만원을 들여 경관조명설치 등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현재 배다리 및 화평철교는 교각하부가 콘크리트로 조성돼 있어 삭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인근 지역에는 녹지공간 마저 전혀 없어 흉물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야간에는 교각 상·하부에 조명은 물론 경관적인 요소가 없어 경관개선이 절실하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시는 LED를 이용한 야간조명 연출은 물론 점멸효과 등을 통해 야간경관을 조서이로 했다.

이와 함께 교각 및 방음벽을 부드러운 색체로 교체해 시각적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한편 인근지역을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이용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배다리 및 화평철교는 동구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경관조성이 되지 않아 흉물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면서 "이번 경관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철교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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