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10 13: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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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을 대폭 바꿔 추진하기로 꿨다.

10일 인천시와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총 사업비 9630억원을 들여 남구 도화동 43의 7 일대 88만1990여㎡ 부지에 교육, 문화,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이곳에 대한 교통영향평가와 지난달 실시계획 인가 신청을 끝낸 상태다. 이런 가운데 시는 효과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당초 사업규모와 기간, 토지이용계획 등을 대폭 변경했다.

시는 우선 지난 2006년 5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실시한 경계측량 결과에 따라 943.4㎡의 땅을 포함, 사업 부지를 종전 88만1047㎡에서 88만1990.4㎡로 늘렸다.

이와 함께 인천대학교 이전사업과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개발공사의 PF 대출지연 등을 감안, 사업기간 역시 당초 오는 2012년에서 2014년으로 변경했다.

시는 또 효율적인 주택 재배치를 위해 당초 1블럭(5만8195㎡)에 지으려던 국민임대주택 부지를 2블럭(5만5312㎡)으로 옮기고 다양한 녹지구성을 위해 도화오거리에 편중돼 있는 녹지를 블럭별로 나눈 뒤 중앙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곳에 들어설 임대아파트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도화오거리~3·4블럭~1블럭을 잇는 도로를 S자형으로 만들고 1·5블럭(염전길)사이 5개 방향의 교차도로를 4개로 줄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주거용지 6개 블럭(36만909㎡) 가운데 3500㎡ 부지에다간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는 저류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균형있고 효과적인 도시구조를 형성키 위해 개발계획을 바꿨다”며 “이달 안에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뒤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1단계 단지조성공사(1·6블럭)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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