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항만부지 임대료 20% 추가인하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10 10: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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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가 항만부지에 대한 임대료를 오는 7월1일부터 20% 추가인하 하기로 했다.

10일 시와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항 항만 물류업계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항만부지 임대료를 7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각 업체별 일률적으로 20% 추가 인하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인천시 창고업협회 소속 회원사 및 모래업체 그리고 항만부지사용 일반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지역 항만물류업계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항만물류업계의 어려움 감안, 추가인하를 시행키로 했다.

특히 이번 추가인하 단행으로 205개 업체에 17억 여원의 인하 혜택이 각 업체에 골고루 돌아가게 됐으며 지난 2월 1차인하시 177개사 26억 여원을 합해 총 209개사 43억 여원의 항만부지 임대료를 감면해 주게 되는 셈이다.

양 기관이 2차례에 걸쳐 항만부지 임대료를 인하함에 따라 2009년 인천항의 부지임대료는 아암물류1단지 대표 지번인 신흥동3가 71번지를 기준으로 1,071원으로 적용돼 인근 평택항의 공시지가기준 임대료 1,292원 보다 13% 저렴하다.

양 기관은 또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항만부지 임대료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 인천항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항만부지 이용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2010년부터 국유재산법에서 정한 조정산식을 추가 적용해 부지임대료 상승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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