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강화군 등 10개 군, 구에서 총 101개 작품이 출품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솜씨를 뽐냈다. 시는 이를 계기로 우리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상품화해 인천공예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수익 증대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상품화 가능성을 비롯해 향토성, 가격의 적정성, 디자인, 품질 및 기술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사를 진행, 이날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인천을 대표하는 완초 공예 분야에서 ‘손님맞이’를 출품한 남구 문학동에 거주하는 최낙원 작가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다양한 문양처리와 한국적 색채 배합의 조화로운 고유미를 동시에 추구한 디자인과 완성도가 높은 수작으로 심사위원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의 금상도 완초 분야를 출품한 강화군 김명숙 작가의 작품 ‘전통문양 방석과 장식함’, 3위와 4위 은상 2작품에는 섬유분야를 출품한 연수구 김영옥 작가의 ‘환희’, 도자분야를 출품한 손원모 작가의 ‘무궁,연,꽃단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는 이번 심사에서 입상한 인천을 대표하는 우수작품 25작품은 12일부터 18일까지 종합문화예술회관에 전시하는 한편 오는 8월 광주시에 열리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제29회 인천공예품대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은 완초공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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