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 자전거 시스템 및 자전거 공원 조성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08 13:09: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지역에 공공 자전거 운영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은 물론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공원 및 문화센터가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최근 마련한 자전거 이용시설 기본계획 재정비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 자전거 운영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 자전거 운영 시스템은 공공 자전거를 비롯해 공공 자전거 역과 수리 및 정비센터, 중앙관제 센터로 운영되는 체계다. 공공 자전거 운영 시스템이 운영되면 장애인을 비롯해 인천시민이면 누구든 300m 이하 간격의 역까지 24시간 목표지점까지 직선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부평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공공 자전거 운영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총 53억28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 자전거 1200대를 도입해 60개소의 자전거 역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지하철역을 비롯해 쇼핑센터와 공공기관, 정류소, 아파트 단지 및 공원 등 다중집합지역에 자전거 역을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환승 할인을 위해 카드 하나로 공공자전거 대여 및 반납, 교통카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도 착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14아시안게임 볼링경기장으로 지목되고 있는 연수구 선학동 인근에 자전거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자전거 공원에는 자전거 역사 박물관과 공공자전거 중앙 관리센터, 자전거 이용 및 안전교육, 휴식공간 등을 조성키로 했다. 규모와 사업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인천시의회 김용재 의원(연수구)은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공공 시스템 구축과 자전거 공원을 통한 자전거 이용의 필요성을 강조해야 한다"며 "자전거를 통해 인천지역을 운행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조성이 선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공공 자전거 이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첨단기술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면 저탄소 정책에 이어 에너지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