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업체 청년인턴제 77.3% 만족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08 11: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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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내 중소업체들이 청년인턴제 등 정부의 중소기업인력지원정책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인천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최근 관내 150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인턴제 등 정부의 중소기업인력지원제도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7.3%가 만족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인력지원정책이 최근 신규 인력채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응답자 중 80.6%가 '영향이 컸다'고 답했고 '영향이 없다'라는 답변은 8.0%에 불과했다.

'영향이 없다'고 답한 업체들중 44.7%가 '필요인력 확보 곤란'이라고 말해 실업난 속에서도 기업이 원하는 인력확보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업체들은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기피 이유에 대해 '낮은 수준의 임금'(52.7%)이 가장 많아 대기업과 높은 임금격차를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기피 주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취업기피사유에 대해 고용 불안(22.7%), 미래비전 부재(16.7%), 능력개발 기회 부족(8.7%), 사회적 차별(7.3%)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업체들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위한 정부의 최우선 정책에 대해 51.1%가 대기업과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임금보조 및 복리후생 지원'이라고 답했다.

향후 신규 인력 채용 계획 직종에 대해 업체들은 생산직(36.7%), 연구개발직(33.3%), 현장기술직(30.0%), 사무관리직(13.3%), 영업마케팅직(13.3%)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각종 지원책이 실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이라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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