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탄소 녹색도시 2050 계획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07 12: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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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시내를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한 2050 장기계획을 세웠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환경훼손을 줄이고 청정 에너지 보급을 확대, 인천지역을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2050 계획을 수립했다.

시의 2050 장기계획은 큰 틀은 저탄소 녹색정상 기반구축과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녹색기술 개발 육성, 녹색공간 및 저탄소 도시인프라 확충 등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핵심은 화석연료의 의존도를 크게 줄이고 녹색기술과 관련한 연구개발을 벌여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50년을 목표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지식서비스업 중심으로 바꿔 에너지 저소비형 산업구조를 만들고 이후 원자력 등 청정 에너지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인천항과 인천공항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해마다 줄이는 한편 인천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의 개발이익금을 환수에 녹색산업 육성(녹색재단 설립)에 사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2년 사이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로 녹색성장책임관을 지정, 이를 담당할 전담 부서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겐 탄소발자국(환경영향측정계)를 보급한 뒤 인천 전역에 친환경 안심놀이터를 조성, 오는 2013년부터 2050년까지 저탄소 정책을 위한 세제개편과 안소제로 시범마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인천시내 공장과 기업, 각 가정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규제하고 소비자들의 녹색제품 구매를 활성화한 뒤 녹색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녹색육성 및 수출산업화,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전략을 해마다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인천을 전 세계에서 가장 으뜸가는 녹색도시로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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