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전천후 게이트볼장 설치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04 13: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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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비, 바람 걱정없이 마음껏 운동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이는 마을에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에 대한 소감을 밝히는 강화군 송해면 하도리 장모씨(66)의 말이다.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달 말 송해면과 하점면, 교동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준공하고 그중 송해면 하도리와 하점면 망월리 게이트볼장에는 군비 3800만원을 들여 인조잔디 설치공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강화군에는 75개소의 게이트볼장이 있으나 3개소 만이 전천후 시설로 조성돼 있어 운동을 원하는 많은 노인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군은 앞으로 각 읍, 면지역에 1개소의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송해면 하도리 주민 장모씨는 "이번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으로 비, 바람이 불어도 자유롭게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인조잔디 설치로 인천시 및 전국대회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모 신문에 거론된 '게이트볼장내 인조잔디 설치는 선심성 예산집행'이라는 지적에 대해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편익 사업비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수시로 발생하는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강화군은 올해에도 강화읍 북산 약수터 보수공사 등을 비롯해 49건에 대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을 집행, 군민들의 삶의 높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강화군 송해면 하도리 게이트볼 회원들이 인조잔디구장 준공을 축하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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