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3일 안상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실에서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원활한 BRC조성사업을 위해 당초 사업을 대폭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RC조성사업은 가천길대학과 미국 IBM, 인천도개공이 특수목적회사인 ㈜BRC를 설립해 최첨단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BRC는 당초 BRC사업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내 20만7284㎡부지를 일괄 매입해 초기에는 상업적 연구중심의 R&D를 짓고 중·장기적으로 기초과학과 연구동 등을 건립하기로 했었다.
시와 인천경제청이 ㈜BRC에 매각하는 금액은 1㎡당 45만3748원으로 총 매각금액은 941억원이다. IBM 미국기업이 참여하면서 경제자유구역개발지침에 따라 조성원가 및 수의계약으로 공급되는 것이다.
㈜BRC는 초기에 아파트형 공장 등 개발사업 분양을 통해 수익금을 확보하고 이 자금으로 의과학과 IT·BT 등을 통한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특혜 시비가 불거져 나오게 된 대목이었다.
하지만 ㈜BRC는 최근 경제침체로 인한 아파트형 공장 등의 분양률이 악화될 것으로 보고 단계적으로 토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물론 개발사업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BRC는 자기자본금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힌 2220억6000만원 가운데 94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들여 2만9700㎡부지를 매입해 연구동을 우선 조성키로 했다. 토지매입 계획도 일괄 매입 방침에서 단계별로 나눠 15%에 달하는 3만1000여㎡부지를 우선 매입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경제침체로 ㈜BRC가 당초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토지매각 금액도 단계적으로 받게 돼 있어 예산 운용에는 지장이 없다"면서 "이달 중으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RC조성사업에 특혜 의혹을 제기해 왔던 강석봉 시의원(남동 3)은 "㈜BRC가 수익형 사업에 앞서 자기자본으로 연구동을 우선 짓겠다는 계획은 바람직하다"면서 "BRC조성사업의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민선 9기 공약사업 청사진 완성](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4/p1160278342380468_57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하남시, 민선 9기 ‘기업·일자리’ 중심 정책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3/p1160278455561849_417_h2.jpg)
![[로컬거버넌스] 영암군, ‘연결 행정’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2/p1160278460317740_684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민선9기 주요 구정과제 구체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1/p1160299256040307_29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