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화력 4,4호기 준공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04 09: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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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는 4일 옹진군 영흥면에서 박상은 국회의원과 고진섭 시의회 의장, 이창구 시 행정부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화력 3,4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흥화력 3,4호기는 초임계압방식의 87만kW급 국내 최대 석탄발전소로 한국전력기술이 설계하고 두산중공업(보일러), Hitachi(터빈)가 기자재공급, 현대건설, SK건설, 삼부토건이 시공했으며 1조5,796억원의 공사비와 연인원 265만명이 투입돼 4년11개월 만에 완공됐다.

영흥화력 3,4호기는 국내 환경설비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최적 방지시설로 인정받은 1,2호기 보다 더욱 향상된 최첨단 고효율 환경설비를 갖춰 배출정도(법적기준, 운영수준) 황산화물 25/15ppm, 질소산화물 15/10ppm, 미세먼지 5/0.55mg/㎥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한다.

따라서 정부 시책인 녹색성장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LNG 가격의 1/4 수준인 유연탄을 발전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연간 약 1조1300억원 상당의 외화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영흥화력발전소 3,4호기 건설과 관련해 옹진군에 지역 지원사업으로 약 350억원을 지원, 마을회관 등을 건립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21억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발전소 건설로 인한 취득세 등 지방세도 2008년까지 442억원을 납부했으며 이후에도 매년 약 35억원을 추가로 납부할 예정이어서 지방세 세수증대로 인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공로로 엄창준 남동발전 건설처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남동발전과 시공업체 임직원 37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됐다.

영흥화력발전소는 수도권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의 주력 발전소로 수도권의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수도권 전력수요는 전국의 41%, 설비용량은 23%)와 국내 전력계통 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3,4호기 준공은 하계 전력수급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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