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시에 따르면 계양산~봉제산 구간은 흡사 영어 알파벳 S자형과 닮았다고 해서 시가 붙인 이름으로 산은 모두 12개이며 연결되는 산길은 총 52.2㎞다.
산과 산이 단절되거나 이미 훼손돼 복원이 필요한 구간도 12개 구간으로 시는 단절된 구간을 녹지로 복원 또는 연결시켜 인천의 '허파'를 되살리겠다는 계획아래 조만간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생태통로 조성사업이 2개소, 녹도(녹지로 형성된 인도)가 5개소, 보도육교(출렁다리)가 5개소로 여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313억8000만원이며 오는 2013년 완공된다.
▲S자형 녹지축 조성사업은 무엇인가= S자형 녹지축은 한남정맥(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김포시 문수산을 잇는 구간)의 한 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한남정맥 인천구간은 경기 시흥 소래산~거마산~만수산~만월산~함봉산~원적산~천마산~계양산을 거쳐 김포 문수산으로 이어진다.
한남정맥 구간을 벗어나 거마산에서 관모산을 거쳐 오봉산~문학산~청량산~봉제산을 지나면 S자형의 녹지축이 뚜렷하게 형성된다. 이것이 바로 S자형 녹지축 연결사업이다.
S자형 녹지축 연결사업은 훼손된 인천의 뼈대를 되찾는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은 올초부터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는 야생 동·식물은 물론이고 산지 내 습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도 병행되고 있다.
▲S자형 녹지축의 현재 모습= 인천은 지리적으로 서울 지향적인 도로망으로 형성돼 있다. 즉 인천~서울 간 도로는 동서쪽으로 형성돼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도로가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 인천~서울 간 경인국도다. 이 세개의 도로 및 철도가 남북으로 잇고 있는 S자형 녹지축의 허리를 잘라놓고 있다.
특히 S자형 도로 남측은 남동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있다. 경인고속도로로 허리가 잘린 구간은 천마산(295m)과 원적산(226m) 구간이다. 또 경인전철과 경인국도로 잘려나간 구간은 함봉산(128m)~백원공원과 함봉산~만월산(198m)구간이다.
오봉산(121m)~청량산(181m)구간은 남동공단이 폭 넓게 자리잡고 있다. 물론 이 밖에 나머지 구간도 복잡하게 형성된 도로가 S자형 녹지축을 심각하게 잘라놓고 있다. 사실상 녹지축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민선 9기 공약사업 청사진 완성](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4/p1160278342380468_57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하남시, 민선 9기 ‘기업·일자리’ 중심 정책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3/p1160278455561849_417_h2.jpg)
![[로컬거버넌스] 영암군, ‘연결 행정’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2/p1160278460317740_684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민선9기 주요 구정과제 구체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1/p1160299256040307_29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