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으로 상아초교 학생들은‘우리 이런 통일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의 강의 및 만화 캐릭터 둘리 형제 이야기를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깨닫고 안보의 위협이며 동시에 함께 해야 할 민족으로서의 북한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게 ‘게으른 고양이 딩가’라는 남북한 합작의 만화영화를 감상하며 남북한이 힘을 모으면 우리나라가 지금보다 세계적으로 더 강한 나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마지막으로‘2008년 평양에 생긴 피자 전문점 이름 알아 맞추기’등 북한말과 북한 학생들에 대한 재미있는 퀴즈를 풀며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조현진 학생은 “미사일 발사, 핵실험 등의 문제 때문에 북한을 두렵고 무섭게만 느꼈었는데 북한은 함께 해야 할 민족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쉽고 재미있는 통일퀴즈 풀기처럼 통일도 쉽고 행복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아초교는 지난 1일 ‘호국보훈의 달’훈화 조회를 시작으로 6월 한달 동안 어린이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통일안보교육을 계획하고 있는데 청소년단체에서는 제3땅굴 견학(6일)을, 5,6학년 수학여행에서는 ‘통일전망대’를 견학(9일)할 예정이다.
또 현충일 연휴 및 토요휴업일 과제로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견학, 자유공원 현충탑 참배 등의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통일안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오는 25일 나라사랑 발표대회를 개최, 어린이들의 나라사랑 의지와 각오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최중숙 교장은 “국기에 대한 예절, 애국가 바르게 부르기로부터 나라사랑의 마음이 시작된다”며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이 중요하다고 판단, 눈높이 통일안보 체험교육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상아초등학교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및 재미있는 퀴즈를 통한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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