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위원회, 안상수 시장 상대 그림자 시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02 15: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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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인천시민위원회가 안상수 인천시장의 공식 일정을 쫓아다니며 '그림자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인천시민위원회 소속 인천녹색연합은 2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열린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관련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시위를 벌였다.

앞서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1일 오후 6시30분께도 송도갯벌타워에서 열린 동아시아포럼에서도 시위를 벌였다. 이들 행사장은 안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자리다.

이와 함께 3일부터는 인천연대와 인천녹색회, 인천환경운동연합, 사회진보연대, 진보신당이 번갈아가며 안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장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는 계양산 골프장 추진을 위한 인천시의 행정절차 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인천시민위원회의 설명이다.

인천시민위원회 관계자는 "계양산 골프장 개발은 이미 환경적, 군사적 명분을 잃었다"며 "인천시가 계속 롯데건설 밀어주기 행정을 펼치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그림자 시위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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