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버스공영차고지 추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31 13: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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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땅값 상승과 차고지 면적 변경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남동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버스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과 부족한 차고지 확보를 위해 남동구 서창동 서창2택지 내 1만4406㎡ 부지에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창2택지 인근지역은 논현택지와 소래 및 논현 도시개발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곳으로 향후 남동권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지목되는 지역이다.

서창 2택지 차고1부지에 버스공영차고지가 들어서면 대형차 96대, 소형차 29대 등 총 125대가 주차할 수 있게 된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248억원으로 당초 134억원에서 114억원이 증가됐다.

차고지 면적은 당초 1만6604㎡에서 2195㎡ 줄어든 1만4406㎡ 규모다. 서창 2택지지구 개발계획이 변경되면서 사업부지의 땅값이 당초 1㎡당 60만5000에서 130만1000원으로 오른 반면 면적은 줄어들었다.

버스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빈차로 운행하는 공차거리는 업체당 247㎞정도가 감소되고 공차주행에 따른 1일 평균 900만원 가량의 손실금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주택공사와 용지매수 협약 및 계약을 체결하고 73억원의 정부 분권교부세에 이어 용지매입비를 추가로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이 펼쳐지고 있는 남동권역에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은 시급하다"면서 "사업비 확보에 이어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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