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관리시행 공청회 개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28 15:50: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서 '신성장 패러다임' 제시 ‘2009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 및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2008년 추진실적 보고’ 공청회가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오는 8월7일~10월25일까지 개최되는 200인천세계도시축전을 ‘환경축전’으로 승화한다는 목표아래 개최된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 교수, 환경단체, 전문가,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햇다.

이날 공청회에서 인천시는 정부가 지향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환경적 지속성을 중심으로 대기환경 개선대책을 추진, 이를 통해 시의 목표인 세계일류 명품도시 조성을 예정보다 앞당겨 시민의 삶의 질 욕구 충족과 OECD 국가수준의 대기환경 도시로 발전한다는 ‘신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아울러 과거 기업에 대한 규제위주의 환경행정에서 탈피,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자율 환경 관리능력 배양‘, 친환경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Eco Friendly Zone‘ 조성사업 등 사전예방적 환경행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지리적으로 수도권 관문지역에 위치한 공업도시로 항만과 공항이 입지하고 수도권매립지 및 8개 산업단지 등 총 6,848개 공해배출업소, 4개의 대형 발전시설들이 주거지역과 혼재된 취약한 도심구조를 이루고 있어 평소 인천시민들이 느끼는 체감환경은 낮은 수준이나 지난 2007년부터 시는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등과 공조해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통해 ‘사업장 총량관리제 시행’과 ‘자동차 배출오염 저감사업’, ‘재비산 먼지제거 도로물청소 용역’, ‘친환경 도시관리’ 등의 수도권대기 질 개선 특별대책을 중점 추진한 결과 지난해에는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7㎍/㎥(‘07년 64㎍/㎥ → ’08년 57㎍/㎥), 이산화질소는 1ppb(‘07년 31ppb → ’08년 30ppb), 아황산가스는 1ppb(‘07년 8ppb → ’08년 7ppb) 감소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은 기후적인 요소와 지형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지역적인 문제가 아닌 수도권 3개 시·도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공통과제” 라며 “이번 공청회가 시민과 행정, 기업이 함께 하여 인천지역 대기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견인차 역할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