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색채관리 시스템 마련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28 1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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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앞으로 지어지는 각종 건축물과 공공시설물의 색채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색채관리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송도테크노파크에서 안상수 시장을 비롯해 이상만 중앙대학교 교수, Neil Gorman 영국 Nottingham Trent University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색채디자인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시가 국제적 수준의 명품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경관색채계획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색채계획을 통해 향후 전개될 가로변 건축물이나 공공시설물 등에 적용할 색채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색채디자인 연구용역을 총괄하고 있는 이상만 교수는 보고회에서 인천의 고유한 전통 문화와 도시적 이미지를 조화시킨 최적의 색채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이라며 인천을 색채디자인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색채홍보관 건립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보고회에서 도시의 문화적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경관색채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해외의 다양한 사례연구를 통한 국제적 명품도시 인천의 이미지 제고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져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했다.

안상수 시장은 인천은 새로 건설되는 지역이 많아 경관색채 계획의 반영에 유리하고 단기간에 가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아이디어의 제시를 주문하는 등 관계 부서는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재에 적용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eil Gorman 총장도 “인천의 역동적인 발전과정에 경의를 표하며 경관색채계획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독창적인 명품도시 인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색체관리 시스템이 최종 구축되면 강화군 등 군·구에 지침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인천시가 색채디자인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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