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도로(차로)의 평면공간을 보행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남는 공간을 적절히 나눠 효과적으로 도로를 활용하는 것.
27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차량 중심의 도로에서 벗어나 보행자의 편의와 효과적인 도로활용을 위한 ‘인간중심도로 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대상 구역은 옹진군을 뺀 인천 전 지역이다.
핵심 내용은 보행자 위주의 도로망 구축과 도로의 유휴공간 배분, 일정 구간내 자동차 통행속도 제한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초 기본계획을 세워 26일 학술용역심의위원회를 갖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우선 인천시청을 중심으로 일선 구청간 주간선도로와 보조간선도로별로 용역을 벌이고 강화군 등 일선 군·구별로 사업자를 선정, 인간중심 보행권 확보를 위해 오는 7월 이후 관련 조례제정에 나설 방침이다.
시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마스터플랜은 인천시민들의 편리한 도로이용을 이끌어내는데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저탄소 녹색교통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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