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료 인상 현실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26 1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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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인재원, 타 교육기관 비해 낮아 인천시에 초빙되는 유명강사들의 강의료가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인천시 인재개발원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지역의 타 교육기관 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강사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이에 따라 올 9월께 편성되는 추경예산을 통해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키로 했다. 현재 시가 구축하고 있는 유명강사들은 모두 2122명으로 이 가운데 특A급과 특별강사 1,2급, 전문강사로 분류하고 있다.

특A급 강사의 경우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회적 유명인사로 현재 2시간 당 50만원의 강의료를 받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지방행정연수원은 70만원의 강사료가 책정돼 있고 중앙공무원 교육원은 인천과 같은 50만원이다.

시는 또 특별강사 1급의 경우 장·차(보)관급, 대학교 총장(급), 국회의원으로 2시간 당 30만원의 강사료를 지급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의 경우 40만원, 경기도 32만원, 지방행정연수원과 중앙공무원 연수원에 40만원씩을 받고 있다.

시는 특별강사 2급의 경우 정부투자 기관장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장, 지방의회 의장, 단과대학장 등으로 2시간 강의에 2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은 이들에게 30만원을 지급하고 경기도는 32만원, 지방행정연수원과 중앙공무원 교육원은 40만원씩을 받고 있다.

전문강사는 인천시 20만원, 서울은 22만원, 경기도는 25만원, 지방행정 연수원과 중앙공무원 연수원은 28만원씩의 강사료가 지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서울에 인접해 있다는 인천의 지리여건과 낮은 강사료로 유명강사들이 인천에서의 강의를 회피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들을 초빙하기 위해서는 강사료의 현실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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