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옛 창고 아트플랫폼으로 변신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25 11: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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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8월 입주작가 모집 거쳐 9월 개관 인천항 일대 옛 창고를 예술공간으로 바꾼 인천 아트플랫폼 개관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14억8000여만원을 들여 인천시 중구 해안동 일대 5613여㎡(연면적)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인천 아트플랫폼 개관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아트플랫폼은 인천항의 하역물품을 보관하던 이 일대 옛 창고 13동을 하나의 회랑으로 연결, 이곳에 전시실과 공연장, 창작작업실 등을 꾸며 예술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건축공사 준공을 시작해 지난 15일 전시벽체와 내무 마감 등 인테리어공사 준공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현재 아트플랫폼은 작은 길을 사이에 두고 A, B단지로 나눠있으며 두 단지는 구름다리로 이어져 창작실과 공연장, 야외 데크, 디지털 자료실이 꾸며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7월~8월께 입주작가들을 모집한 뒤 한달동안 인천여성비엔날레를 열고 9월께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지만 옛 건축물의 느낌은 고스란히 살리고 있다”며 “향후 아트플랫폼 주변의 인천세관과 인천우체국 등 근대 개항기를 대표하는 건물을 사들여 문화시설로 조성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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