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공공미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공공예술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1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인천문화재단 공공미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지역내 공공미술 활동을 통해 전시장을 벗어난 일상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지난해까지 ‘머물고 싶은 장소 만들기’와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의 두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플랫폼 프로젝트’와 ‘예술가 자유공모’의 두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플랫폼 프로젝트’는 인천지하철 역사 내의 유휴 공간과 화장실, 벽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미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이 단순히 교통수단만이 아닌 문화예술을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나가는 프로젝트이다.
2007년 인천시청 역에서 진행된 성과를 반영, ‘플랫폼 프로젝트’로 연장해 올해는 센트럴파크역, 예술회관역, 인천터미널역을 사업대상지로 공모를 진행한다.
‘자유공모’는 장소를 지정하지 않고 예술가가 직접 기획하는 분야로 인천 내 지역과 장소가 갖고 있는 개별적인 특성을 반영한 기획을 지원하는 분야이다.
이번 공모는 지하철 역사와 지역 곳곳의 공간을 단순히 예술적으로 꾸미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장소를 드나드는 시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공공 공간을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러운 문화예술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재단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사업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21일~6월5일까지이며 사업 장소를 대상으로 한 공공미술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문의(455-7143)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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