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시위시 최루탄 사용도 검토"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19 1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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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락 경찰청장 불법시위 엄정 대처해 "최악의 불법 시위가 벌어진다면 최루탄을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19일 인천경찰청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힌 강희락 경찰청장은 "평화적 시위는 보장하겠지만 불법 시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최근 대전에서 '죽봉'을 휘두르는 등 불법 폭력시위자 등 32명을 구속한 것과 관련 "충분한 채증을 통해 적극적으로 불법 폭력시위 가담자에 대해 선별했다"고 덧붙였다.

강 청장은 특히 최근 경찰공무원들의 비위행위가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감찰기능과 방향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비리 첩보를 입수하는 부서를 신설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묵은 비리를 밝혀내고 있다"며 "대다수 선량한 경찰공무원들이 비리 경찰공무원들 때문에 지탄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이어 "동료 경찰관이 엉뚱한 비위행위를 저지르지 않도록 챙겨주는 것이 진정한 동료애다"면서 "팀 단위로 팀장 중심의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희락 청장은 이날 인천경찰청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진 뒤 강화경찰서 남부지구대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강희락 경찰청장이 인천경찰청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한 후 부상경찰관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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