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세계 5위 규모의 해상사장교로 건설되고 있는 인천대교를 우리나라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대교는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지만 단색의 야간조명으로 건설되고 있어 인천대교의 특색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와 인천경제청은 60억원의 사업비만으로 추진돼 오던 인천대교 경관조명 사업에 시비 17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도록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경관조명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모두 232억원에 이르게 된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이달 안으로 특별회계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인천대교 영종요금소~송도국제도시 간 인천대교 본선 11.7㎞구간에 경관조명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완공 시점은 10월 이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인천대교에 다채로운 색깔을 연출할 수 있도록 투광기를 설치하는 한편 다양한 조명기구 및 LED조명등을 비롯한 배관·배선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인천대교에 경관조명 사업이 마무리되면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와 시드니 하버브리지처럼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대교의 경관조명 사업은 정부가 마련한 국제 해양관광, 문화, 역사도시 건설목표와도 부합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다양한 색깔을 띤 아름다운 대교로 탄생할 인천대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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